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팔달구 매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관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구에 정성을 담은 따뜻한 반찬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매산동에서 매주 네 번째 화요일마다 반찬 봉사를 하는 업소는 총 6개소(우리낙지한마당, 돈통마늘보쌈수원역점, 부자낙지, 황토돼지, 큰집추어탕, 카페88)로 관내 홀몸어르신에게 반찬 나눔을 통한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돈통마늘보쌈(팔달구 향교로 31-2)의 김호천 대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을 역임하며 2016년부터 꾸준히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반찬나눔 등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호천 대표는 “한파가 다소 누그러졌으나 아직 추운 날씨로 독거노인 분들이나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이 밖으로 나가시기 어려워 끼니 해결에 어려움이 있을 것 같아 정성을 담아 준비했으니, 맛있게 드시고 남은 겨울을 잘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