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팔달구는 오는 5월 말까지 지적측량의 정확성 확보와 시민들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관내 지적기준점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지적기준점이란 측량 시 기준이 되는 점으로, 관내 지적기준점은 지적삼각점 2점, 지적삼각보조점 15점, 지적도근점 1,358점 등 총 1,375점이 있으며 이번 전수조사를 통하여 도로정비, 상하수도, 지하매설물 교체 등 각종 굴착으로 인해 망실·훼손된 지적기준점을 복구하고, 망실원인자를 조사하여 복구 비용을 징수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기준점 관리를 통한 정확한 측량성과 제공에 만전을 기하고자 하며, 망실·훼손된 지적기준점을 발견할 경우 팔달구 종합민원과 지적관리팀으로 연락해달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