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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제104주년 3.1절 기념식 개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명시는 3.1독립만세운동 제104주년을 맞아 3월 1일 오전 10시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안성환 광명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광복회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3.1운동 경과보고 및 인사말, 독립유공자 후손(2명) 표창,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선열들의 희생에 보답하고 후손들에게 찬란한 미래를 물려주기 위해 광명시민 모두 한마음으로 힘을 합쳐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3.1절 기념식에서는 광명시 청소년 대표가 기미독립선언서를 낭독해 청소년의 나라 사랑 의지를 밝혔다. 또한, 지난 2월 10일 철산동 상업지구 원형광장에서 나라 사랑과 자유에 대한 굳건한 열망이 담긴 한국광복군의 서명문 태극기를 100여 명의 광명시민이 함께 재현해낸 대형 태극기를 게양하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이어진 축하공연에서는 뮤지컬 ‘다이어리. 0328. 봄’의 주제곡 ‘독립을 위하여’를 열창하며 3.1운동의 의지를 불태웠다.


마지막으로 선열들의 독립 의지를 받들어 우리의 역사를 만들어가고 지키자는 뜻을 담은 만세삼창으로 당시의 독립운동을 재현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김충한 광명시 광복회장은 “104주년 3.1절에 청소년들과 독립선언서를 같이 낭독하고 만세삼창을 하면서 느끼는 나라 사랑의 마음을 보니 대한민국의 미래가 든든하고 감격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 앞서 온신초등학교에 있는 독립 만세 기념비 앞에서 박승원 광명시장, 안성환 광명시의회 의장, 임오경 국회의원, 양기대 국회의원 시·도의원, 광복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하여 선열들에게 헌화하고 묵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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