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특례시 영통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2023년 특화사업 맞춤형 행복나눔 릴레이 사업으로 추운겨울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구에 기름보일러 등유 2차분을 지원했다.
영통2동은 올겨울 잦은 한파로 난방비가 부담스러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로 선정된 홀몸어르신, 영・유아와 함께 거주하는 가구, 근로능력이 없는 중장년 1인 수급가구 등 11가구를 선정해 가정형편 및 연령을 기준으로 가구당 35만원에서 20만원씩 총 3백4십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동은 선정가구의 보일러 용량 등을 감안하여 사전에 주유시기 및 주유 횟수를 조율하여 지난 10일에 1차로 8가구를 우선 지원했으며 이번 2차 지원에는 공영화 동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조성관 위원장 및 민경춘 부위원장이 참석하여 대상가정을 직접 방문해 후원 쌀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조성관 영통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도 위기가구 발굴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대상가구를 발굴하여 병원비, 생활필수 가전, 체납 월세와 공과금 지원 등 맞춤형 행복나눔 릴레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공영화 영통2동장은 “민관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로 주변에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