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인계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꿈을 심는 여우천사와 함께’ 협약식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인계동 행정복지센터 김광수 동장, 주민자치회 김윤재 회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윤준화 위원장과 인계동 마을카페 여우천사 정미진 총무 등 4개 기관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1:1 기부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비대면 상거래 활성화와 전자화폐 사용 일상화로 사용이 저조한 동전·소액 지폐를 모아 여우카페에 기부하는 민·관 협력사업을 추진하기 진행했다. 또한 4개 기관은 간담회를 통해 사업의 추진목적과 방향, 기관별 역할과 구체적인 추진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꿈을 심는 여우천사 마을카페는 자치센터에서 습득한 기술로 자원봉사를 실천하고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지향하는 봉사단체로 마을카페에서 조성 된 수익금으로 연말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온누리상품권(100만원 상당)을 지원하고 있다. ‘꿈을 심는 여우천사와 함께’ 사업은 지역의 자발적이고 장기적인 기부문화를 조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인계동 행정복지센터 김광수 동장은 “각 단체장과 단체원, 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리며,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자발적 기부나눔 문화와 사회공헌 분위기를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