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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권선구, 진정한 소통의 장 이끌며 '상반기 동방문, 주민과의 열린 대화' 성료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기우진 권선구청장은 지난 23일 입북동행정복지센터를 끝으로 ‘2023년 상반기 동방문, 주민과의 열린대화’를 마무리했다.


구청장으로 첫 취임 후 관내 주요사업·현안사항과 더불어 현장에서 직접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자 마련된 이번 자리에 권선구 12개동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주민들은 그간 궁금하거나 불편했던 사항 등 다양한 주제를 넘나들며 격의 없이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각 동을 막론하고 주민들의 가장 큰 관심사항인 경기남부국제공항 건설을 비롯하여 도시균형 발전을 위한 권선구 도시개발계획이 주 화두에 올랐으며, 이에 대해 기우진 구청장은 직접 세밀한 설명과 함께 오랜 기간 축적해온 관련 경험을 공유하며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 기우진 구청장은 수원시 내에서 도시계획과장, 도시정책실장을 역임한 도시계획 전문가로 통한다. 이에, 군소음 및 군공항 이전 문제로 인한 개발규제 등과 같은 다소 민감할 수 있는 주제에도 민관이 함께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며 향후 구정발전 방안에 대한 풍성한 대화가 이어졌다.


이밖에도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축제 활성화, ▲지역단체 모임 활성화, ▲주차장 및 교통문제 해결, ▲문화·체육시설 유지보수 ▲취약계층 지원 등 다방면의 분야에서 구민들의 삶 전반에 대한 이야기도 다뤘다.


또한, 기우진 구청장은 바로 조치가 가능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에 신속하게 조치할 것을 지시하는 한편, 중장기적인 추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면밀한 검토 과정을 거쳐 주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구정에 빠짐없이 반영할 수 있도록 주문했다.


이번 상반기 열린대화를 마무리하면서 기우진 구청장은 “이번 열린대화는 시작일 뿐, 앞으로도 현장에서 주민들의 고민사항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그 답을 주민들 안에서 찾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속적인 소통행보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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