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15일 수윈시니어클럽을 방문하여 경로당 어르신의 디지털 정보화 교실 운영 방안을 논의하고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생활밀착형 디지털 교육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했다.
권선구 경로당 노인정보화교실은 관내 171개소 경로당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수원시니어클럽 소속 시니어스마트매니저가 4인 1조로 경로당을 방문하여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사용법을 교육할 계획이다.
또한 어르신들이 디지털기기 사용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직접 사진을 찍고 전송해서 만드는 ‘나만의 추억 앨범 제작’프로그램을 구상하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수원시니어클럽 이종성 관장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통해 양성된 시니어스마트매니저가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방식으로 더욱 쉽게 디지털기기 사용법을 교육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운순 권선구 사회복지과장은 “디지털 교육 사업에 함께 해주신 협력기관에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디지털 교육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정보사각지대에 계신 어르신들의 정보격차 해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