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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장안사랑발전회, 장안구에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구호 성금 200만원 전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시민 봉사단체 장안사랑발전회가 지난 13일 장안구청을 찾아 튀르키예ㆍ시리아 지진 이재민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튀르키예 대지진 발생 일주일이 지나가는 가운데 현지에서는 사망자가 3만 7천여 명을 넘어서는 등 극심한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지진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이재민을 돕는 일에 쓰일 예정이다.


장안사랑발전회 박충규 회장은 임원진과 함께 장안구청을 찾아 “우리 회원님들의 뜻을 모아 작은 성금을 마련했다”며 “불가항력의 재난에 희생되신 분들, 가늠조차 하기 어려운 고통 속에 계신 유가족과 이재민 모두에게 가슴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최상규 장안구청장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의 고통을 나누고자 뜻깊은 성금을 모아주신 장안사랑발전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따뜻하고 소중한 마음은 수천 킬로미터 거리를 넘어 오롯이 전달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안사랑발전회는 2012년 2월 장안구 주민들이 지역 사랑의 마음으로 결성한 봉사단체다. ‘장사발’이란 약칭으로 잘 알려진 이 단체는 명절 이웃돕기, 복지 안전망 강화 후원, 청소년 장학금 지원 등 ‘함께 행복한 도시’를 위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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