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화서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8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강사들과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2월 화서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회로 전환되면서, 기존에 수강인원 및 강의시간에 따라 차등적으로 지급되던 강사 수당을 시간당 급여로 일원화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그 일환으로서 프로그램 강사들에게 급여체계 변경 취지를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간담회를 주재한 한교훈 주민자치회 회장은 “그간 코로나19 사태로 기존 운영하던 강좌 프로그램을 중단할 수밖에 없어 너무나 아쉬웠던 만큼,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강좌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 강사 여러분께서도 수강생과 주민자치센터를 잇는 중간자 역할을 해주시기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함께 자리한 장보웅 화서1동장은 “주민자치센터 강좌 프로그램은 화서1동 주민은 물론, 입소문을 들은 인근 동 주민들이 찾아올 만큼 인기가 좋다. 우리 자치프로그램 강사님의 수업 수준이 높기 때문이다.”며 주민자치프로그램 강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