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16일부터 한 달간 관내 어린이집에 투명하고 안정적인 어린이집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어린이집 특성에 맞는 컨설팅을 진행한다.
컨설팅 대상 어린이집은 전년도 지도 점검 시 영유아보육법 위반으로 지적받은 어린이집 11개소와 신규·변경 인가 어린이집 5개소이며, 현장 방문과 경기도회계시스템 등 온라인 병행 확인으로 컨설팅한다.
이번 맞춤형 컨설팅은 유아보육법 위반사항에 대한 개선 여부를 확인하여 동일 위반사항이 반복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고 어린이집 운영에 대한 원장 전문성을 강화하여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또한 어린이집의 회계 운영 개선이 필요한 경우 수원시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 전문 컨설턴트와 연계할 예정이며, 급식 위생 환경 지원이 필요한 경우 수원시급식관리지원센터와 합동 컨설팅할 계획이다.
이재숙 팔달구 가정복지과장은 “어린이집 맞춤형 컨설팅으로 원장의 운영 능력을 강화하여 질 높은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