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특례시 영통발전연대는 지난 18일 수원시 방범기동순찰대 영통구 연합대와 각 동 지대를 방문해 격려했다.

영통구 방범기동순찰대는 각종 범죄·사고가 우려되는 관내 취약 구역을 집중적으로 순찰하며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자발적인 자원봉사 단체이다.

영통발전연대 회장 및 임원진들은 영통구 연합대 및 5개 동 지대를 방문하여 지역 치안유지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야간 방범활동의 어려운 점 등을 청취했다.

이영종 영통발전연대 회장은 “늦은 저녁 시간에 현업을 마치고 안전한 영통구를 만드는 데 애쓰시는 대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여러분의 자원봉사 활동으로 영통구가 범죄 없는 안전한 마을이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영통구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관내 취약지역을 순찰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덕 영통구청장은 “민속대명절 설을 맞아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해주신 영통발전연대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 영통구에서도 방범기동순찰대 야간순찰활동이 원활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통발전연대는 영통구 지역발전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는 대표적인 민간단체로서 코로나19 방역물품 지원, 수해 복구지역 수재민 후원, 저소득층 학생 장학금 지원, 어려운 이웃돕기 등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