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광주시 경안뜰어린이집은 21일 광주시 경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너른고을 자원순환가게 ‘리본’을 방문, 순환자원 교환을 체험했다. 이날 경안뜰어린이집 박미영 원장을 비롯한 원아 20여명은 직접 분리 배출해 가지고 온 폐건전지와 종이팩을 각각 새 건전지와 종량제봉투로 교환했다. 박 원장은 “아이들이 집에서 버려지는 건전지와 종이팩을 모아 새 물품으로 교환해 보며 재활용되는 자원 순환 인식을 심어주는 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필요한 것 중 하나는 미래를 이끌어 갈 어린이들이 어릴 때부터 느끼고 경험하게 해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어린이들이 직접 순환자원 교환창구를 이용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청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자원순환가게 ‘리본’을 통해 폐건전지를 새 건전지로 교환해주고 종이팩과 아이스팩을 가지고 오면 종량제봉투로 교환해주는 순환자원 교환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8월 19일 고산청소년센터 3층 대강당에서 고산지구 내 0~8세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주민워크숍’을 개최했다. 2026년 고산지구 내 유보지(1만㎡)에 전국 최초로 조성되는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는 다양한 돌봄시설을 한곳에 모아 영유아보육·초등돌봄 및 교육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아이돌봄 종합 플랫폼이다. 이번 워크숍은 설계를 시작하는 시점에 향후 실수요자인 양육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시설 및 프로그램 운영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앞서 시는 5월 17일 LH와 ‘고산지구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LH가 클러스터 계획 및 설치를, 시는 시설 통합운영을 맡는다.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에는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24시간 아이사랑 돌봄센터, 어린이도서관, 아이사랑놀이터 등이 설치될 예정으로, 이날 주민들에게 클러스터 조성 취지와, 시설 설치 및 공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주민들은 ‘의정부에서 육아하기’라는 주제로 그동안의 육아 상황과 고충을 공유했다. 또한 연세대 건축공학과 성주은 교수와 ‘아이돌봄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장난감도서관’이 고장 난 장난감을 무료로 수리해 주는 ‘장남감에게 새 생명을~ 장난감 119’ 행사를 열어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2017년부터 매년 진행하는 ‘장남감에게 새 생명을~ 장난감 119’는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장난감 기술업체가 협력해 장난감도서관 4개 지점(정자·권선휴·호매실·조원점)에서 분기별로 장난감을 무료로 고쳐주는 것이다. 수원시 영유아가정이 참여할 수 있다. 3분기 행사는 18일 진행됐고, 4분기 ‘장남감에게 새 생명을~ 장난감 119’는 10월 28일 열 예정이다.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 장난감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일정을 확인한 후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영유아들이 애착을 느끼는 고장 난 장난감을 무료로 수리해 줘 아이에게는 안정감과 즐거움을 주고, 영유아 가정에는 장난감 구입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여줄 수 있다”며 “자원 재활용으로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효과도 있다”고 말했다.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운영 중인 장난감도서관 4개 지점에서는 영유아 가정에 연령별 발달단계에 맞는 장난감 및 도서, 영상자료 등을 대여하며 수원시 영유아들의 건강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효자동에서 마을 발전을 함께 이끌어갈 주민자치회 위원을 공개모집한다. 모집할 위원은 총 22명으로 추첨 11명, 추천 11명이다. 이번 공개 모집은 효자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회로 전환된 후 2년의 임기가 만료된 위원의 공석 및 결원에 대한 모집이다. 접수기간은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효자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우편(접수기간 내 도착분 유효)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격요건은 만 18세 이상의 ▲효자동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고 항상 거주하는 사람 ▲출입국 관계 법령에 따라 영주의 체류 자격을 갖춘 외국인으로서 효자동의 외국인등록대장에 올라 있는 사람 ▲효자동에 소재한 사업장에 종사하는 사람 ▲효자동에 소재한 학교, 기관, 단체의 임·직원 또는 입주자 대표회의의 추천을 받은 사람이다. 주민자치 기본 교육(6시간)을 이수했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선정되면 지역 공동체 문제를 스스로 결정하고 집행하며, 주민 편의 및 복리 증진에 이바지하는 등 주민 주도의 지방자치 기능 강화를 목표로 임기 동안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조재현 효자동장은 “효자동 주민자치회는 ‘함께 가꾸는 행복텃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파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4일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파파야 모종을 분양했다.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에게 농작물과 친해질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파파야 분양은 어린이집에서 직접 파파야를 키우며 성장 과정을 관찰할 수 있도록 관내 어린이집 18곳에 파파야 모종 25주씩 총 450주를 분양했다. 분양된 파파야는 파주시 적성면에 위치한 은성농장(대표 채원병)에서 생산된 것으로 ‘천사의 열매’라고도 불리며,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한 뒤 처음 먹어보고 극찬한 일화로 유명하다. 열대작물인 파파야는 최근 기후변화로 우리나라에서도 연중 재배가 가능한데 봄부터 가을까지는 노지 재배가 가능하며, 겨울에는 실내 재배를 하면 연중 재배가 가능하고 병충해가 거의 없어 재배하기 수월한 작물이다. 파파야를 분양받은 어린이집 관계자는 “요즘 어린이들은 작물을 경험해보는 기회가 적은데 이번 분양을 통해 어린이들이 작물 성장 과정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작물과 재배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오는 22일부터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파주시 스마트팜 농장’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삼송1동은 8월 14일부터 31일까지 주민자치회 위원 28명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공개 모집한 날(8월 11일) 기준 만 18세 이상의 삼송1동에 주민등록을 두고 상시 거주하거나, 삼송1동에 소재한 사업장 및 각급 기관 또는 단체 등에 종사하는 주민이다. 주민자치회 활동에 적극적이고 참여 의지가 높은 주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주민자치회 위원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며(2회 연임 가능), 각종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업무에 대한 협의, 주민총회 개최 및 마을축제 등 순수 근린자치 영역에서 주민자치회 유지를 위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14일부터 31일까지이다. 근무시간(평일 09:00 ~ 18:00, 점심시간(12:00 ~ 13:00) 제외) 내에 삼송1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우편 제출하면 된다. 우편 제출은 31일 도착분에 한하여 유효한 신청서로 인정한다. 지원을 원하는 주민은 홈페이지 공고문에 게시된 주민자치 위원 신청서(추첨 신청서 또는 단체 추천서), 개인정보처리 수집이용 제공동의서, 주민자치 기본교육 수료확인증 등을 제출해야 한다. 홍길표 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세계적 권위의 일간지인 뉴욕타임스(NYT)에 성남시가 지난 7월 미혼 청춘남녀의 만남을 위해 마련한 ‘솔로몬(SOLO MON)의 선택’을 집중 조명한 기획 기사가 실렸다. NYT 인터넷판 8월 7일(현지시간) 자는 ‘시 정부의 도움으로 사랑을 찾다’라는 제목의 기사에 “3년 연속 세계 최저 출산율을 기록하고 있는 한국에서 미혼 남녀의 만남 행사를 후원하는 도시들이 늘고 있다”면서 “성남시는 이번 행사를 위해 100명을 모집했지만 1000명 이상의 신청자가 몰 리며 참가자들은 극찬을 보냈다”는 반응을 자세히 소개했다. 또한 기사에서 “한국 사회에서 결혼에 대한 부정적인 태도가 계속 확산 되고 있다”며 “결혼을 원하는 사람들이 배우자를 찾을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는 것은 지방 정부의 역할”이라고 말한 신상진 성남시장의 발언을 소개했다. NYT는 행사를 담당한 성남시 관계자의 “‘솔로몬의 선택’이 저출산 위기에 대한 궁극적인 해결책의 목적으로 기획한 것은 아니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성남시 관내 미혼남녀들의 만남에 대한 필요를 충족시켰다”는 말을 전했다. 이어서 행사에 참석한 미혼남녀 200명 중 78명이 커플로 이어졌다고 소개하며 행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023년 상반기 유아교육 정책 성찰과 새로운 경기 유아교육정책 개발을 위해 8일부터 이틀간 ‘유아교육전문직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도교육청은 ‘미래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에 발맞춰 ▲미래형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 ▲자율과 균형의 교육공동체 문화 확대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현장 맞춤형 유치원 지원을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추진해 왔다. 이번 협의회는 도교육청 유아교육정책 담당자 전원이 참여해 상반기 추진한 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에 중점 추진할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협의 내용은 ▲유아교육과정 정책 공유 ▲유아 건강, 안전 정책 점검 ▲방과 후 과정 정책 추진 ▲유치원 인사관리 정책 검토 ▲2024 유아교육정책 방향 협의 ▲유보통합 추진 방향 토의 ▲일몰 사업 및 재추진 사업 논의 ▲2024 유아교육정책 예산 계획 수립 등으로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2023 하반기 정책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조정해 중복 정책사업을 최소화하고 효율적으로 예산을 사용하기로 했다. 또한 상반기 유아교육정책 평가를 토대로 하반기 정책실행을 내실화해 효율적인 정책 선순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하남시 공보육의 선두주자인 국공립어린이집은 3일 하남 사랑愛나눔 성금으로 462만원을 전달하고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하여 하남시 61개 국공립어린이집을 대표하여 장인순 분과회장 외 7명의 원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장인순 분과회장은“기후위기로 비롯되어진 어려운 경제상황과 지역사회에 어려운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마음 한뜻으로 모아진 성금을 관내 어려운 아동들에게 기탁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공공성의 가치를 실현하고, 하남시 지역 내 공보육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기탁한 성금은 하남 사랑愛 사업으로 기탁되어 기탁자의 뜻에 따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13개 지역아동센터에 배분할 예정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는 지난 6월 13일부터 8월 3일까지 관내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한국보육진흥원)가 주관하는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어린이집, 유원시설, 전문체육시설 등 법률·시행령 규정에 따른 22개 어린이 이용시설의 종사자는 안전교육을 매년 4시간 이상 필수로 이수해야 한다. 이번 교육에서 관내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1000여 명은 ▲응급상황 행동요령 ▲영아·소아·성인 대상 심폐소생술 ▲대상별 기도 폐쇄 대처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이루어진 어린이 안전교육을 온오프라인으로 총 4시간 이수했다. 정장선 시장은 “어린이·유아의 경우, 일상생활 중 예상치 못한 사고 발생 위험이 높기 때문에, 일선에서 어린이를 대면하는 시설 종사자의 응급상황 대응 능력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들이 응급처치 방법을 숙지하여 어린이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최근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0.78을 보이는 등 초저출산시대로 접어드는 가운데 의왕시에 거주하는 산모가 ‘아홉 번째 아이’를 출산해 화제가 되고 있다. 현재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출산 장려 지원대책과 다자녀 특별주택공급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내놓고 있지만, 비혼과 비출산을 선택하는 인구는 점점 많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의왕시 오전동에 사는 강민정(44세)씨가 8월 4일 11시 34분경 아홉 번째 자녀를 출산해 3남 6녀를 두게 됐다. 아이는 3.15kg의 건강한 남아로, 자연분만을 통해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민정(44)씨는 “최근 많은 부부들이 아이를 낳고 키우는데 대한 부담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러나 아이를 낳아서 키우면서 느끼는 기쁨과 보람에 비하면 어려움은 아주 작게 느껴진다”고 밝혔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4일 산모가 입원해 있는 산본제일병원을 찾아 속싸개, 겉싸개, 기저귀 등 출산축하 선물을 전달하면서 산모와 함께 출산의 기쁨을 나누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김 시장은 “아이를 두 명만 낳아도 애국자라는 소리를 듣는 시대에 아홉 번째 아이까지 출산하게 된 산모에게 존경과 축하의 박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