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이 19일 찾아가는 열린시장실 ‘현답부천’의 일환으로 원종동 119-62 일원에서 게릴라 가드닝을 진행했다. 특히 지역 자원봉사자 모임인 ‘부천시 게릴라 가드닝’과 이번 활동을 함께하며, 녹색도시 부천을 향한 소통도 활발히 펼쳤다. ‘현답부천’은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부천시에서 마련한 시민 공감·소통 시책이다. 지난 2013년부터 친환경 자원봉사를 이어가고 있는 부천시 게릴라 가드닝은 매년 평균 7회 약 2,000본의 초화를 지역에 식재하고 있다. ‘게릴라 가드닝’은 ‘게릴라(Guerrilla)’와 ‘가드닝(Gardening)’의 합성어로 도심 속 비어있는 공간에 꽃과 나무를 심어 삭막한 도시에 생기를 불어넣고, 땅 주인에게는 관리의 중요성과 경각심을, 시민에게는 환경개선의 메시지를 각각 전달하는 운동을 말한다. 이번 활동을 통해 원종동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 공간을 꽃밭으로 재탄생시켰다. 퇴비와 비료를 흙과 섞은 후 베고니아, 임파첸스, 달맞이꽃 등 360본가량을 비어있는 땅에 심었다. 이재봉 부천시 게릴라가드닝 회장은 “비어있던 공간들이 화사하게 바뀌어 가는 모습을 보면 큰 보람을 느낀다. 게릴라 가드닝을 통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박람회가 종료된 후 화훼교류관에 전시됐던 6개 화훼단체들의 화훼 장식 작품을 인천국제공항에서 5월 15일부터 한 달간 특별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과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지난 3월 ESG 경영을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마케팅을 통한 홍보, 인천국제공항 내 2023고양국제꽃박람회 홍보 공간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협업을 진행했다. 그중의 하나로 대한민국 화훼 장식예술가들을 글로벌 무대에 소개하여 대한민국 화훼 발전과 문화 확산을 위해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전시에 참여한 화훼단체는 인천꽃문화협회(이사장 이승원), 한국화훼장식협회(이사장 이소정), 녹영코리아플로랄디자인(대표 김록영), 플로리아트(대표 박진영), 대한민국꽃예술단체총연합회(이사장 배혜주), 월드비젼플로리스트협회(이사장 김명규)이며, 특히 녹영코리아플로랄디자인(대표 김록영)의 화훼장식은 고양시화훼연합회 장미분과(정수영 회장)를 통해 고양시 로컬 장미를 활용하여 화훼 장식을 연출했고, 이를 통해 고양시 대표 화훼브랜드인 장미를 홍보하고 있다. (재)고양국제꽃박람회 양유정 운영본부장은 “침체된 화훼산업과 문화에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사우동은 통장협의회와 함께 쓰레기 상습 투기 지역에 화단을 조성하는 등 ‘아름다운 통학로 만들기’를 실시했다. 이번에 화단을 조성한 지역은 ‘사우초등학교 통학로’로, 정기적으로 쓰레기를 수거하고 현수막과 CCTV를 설치하는 한편 계도 활동을 벌였음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쓰레기 투기가 발생해 인근 주민과 사우초등학교 학부모들로부터 정화 요청이 계속돼 왔다. 통장들은 사우초등학교 통학로를 살피던 중 이곳에서 쓰레기 버릴 수 있는 곳을 찾기가 쉽지 않아 근처를 지나던 사람들이 아무 곳에서 쓰레기를 버리는 일이 발생한다는 사실을 알고는, 쓰레기와 재활용 수거 장소를 안내하고 폐타이어를 재활용한 화단을 조성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통장은 “아침마다 통학길에서 쓰레기를 보면 눈살을 찌푸리곤 했는데, 아이들이 등굣길에 쓰레기가 아닌 화사한 꽃을 볼 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뿌듯하다”라며 “아름다운 꽃밭에 쓰레기가 방치되지 않도록 주민들께서는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살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영란 사우동장은 “주민들 스스로 주변 환경 개선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좋은 사례”라며 “동에서도 계절마다 꽃을 심어 깨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시 회천4동 지역문화발전협의회(회장 정지인)은 지난 16일 지역 내 꽃길 조성을 위한 사계절 ‘꽃피는 양주’사업의 일환으로 국화 삽목(꺾꽂이)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협의회의 지역분과 중점 사업으로 국화 꺽꽂이 사업을 통해 5,000본의 국화를 양식, 도심 주변에 초화류를 식재해 아름답고 깨끗한 녹색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예산 절감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활동에는 이창열 회천4동장, 정지인 회장을 비롯한 지역문화발전협의회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국화 1,500본의 가지를 잘라 5,000포트로 삽목하는 작업을 진행했으며 올 가을 개화할 수 있도록 순집기와 분갈이 작업을 반복할 계획이다. 이창열 동장은“이른 아침부터 삽목 활동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린 지역문화발전협의회 회원분들에게 감사하다”며“자발적인 봉사 활동이 아름다움과 생동감 넘치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회천4동 지역문화발전협의회는 지난 2월 7일 지역의 발전과 지역문화 계승 발전을 위한 협의·정보교류·기타 상호 간의 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창립했으며 문화·지역 2개 분과, 총 50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2023고양국제꽃박람회에 전시된 22개의 야외 정원 중 하나인 ‘모멘텀 가든’을 2주간 개방한다고 밝혔다. 모멘텀 가든은 거울을 활용하여 꽃과 함께하는 순간의 기억을 표현한 정원이다. 이 정원은 2023고양국제꽃박람회 행사 기간 중 많은 관람객의 시선과 눈길을 사로잡았다. 반사와 투영을 주제로 무한으로 확장되는 화훼 공간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면서 꽃과 함께 마치 작품에 들어가 있는 것만 같은 느낌을 경험할 수 있다. 행사 기간에 일산호수공원을 자유롭게 이용하지 못했을 이용객들에게 보답하는 취지로 꽃박람회 기간 중 많은 관람객에게 사랑을 받은 모멘텀 가든을 5월 22일까지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또한, 2023고양국제꽃박람회 화훼산업관에 전시된 희귀식물 중 하나인 ‘아모르포팔루스 파에오니폴리우스(Amorphophallus paeoniifolius (dennst.) Nicolsen)’가 개화했다고 밝혔다. 해외 반입 금지 식물인 ‘아모르포팔루스 파에오니폴리우스’는 2023고양국제꽃박람회 폐막에 맞춰 진행하는 금지 식물 폐기 절차를 앞두고 개화하였다. 이 식물은 개화하면 꽃의 모양이 코끼리 발을 닮았다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은 5월 20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녹양역 서부광장 및 장미터널 일대에서 ‘2023년 제2회 녹양동 장미문화 축제’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비보잉, 인디밴드, 마술과 버블쇼, 트로트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준비돼 있다. 캘리그라피, 페이스 페인팅, 커피박 키링 만들기, 천연 소이캔들 등 즐길거리가 가득한 11개의 부스도 마련된다. 부스 체험을 마치면 스티커가 제공되며, 5개를 모으면 소정의 증정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녹양동과 연고가 밀접한 KB스타즈 배구단의 팬사인회가 진행돼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한성정, 정동근, 홍상혁, 신승훈 선수가 행사장을 찾을 예정으로 KB스타즈 배구단 팬들에게 희소식이 될 예정이다. 사인회에서는 에코백이 증정된다. 장미터널 일대에서는 서예, 문인화, 퀼트, 캘리그라피, 색연필 꽃그림 등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플리마켓, 아나바다와 함께 푸짐한 먹거리 장터도 마련된다. 이 밖에도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등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마당도 진행한다. 아울러 녹양역 앞에는 장미 포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에서는 오는 5월 20일부터 5월 28일까지 9일간 ‘창릉천 유채꽃 축제’가 열린다. 약 2만4천평 규모의 유채꽃밭에서 펼쳐지는 축제는 아름다운 꽃과 더불어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한껏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채꽃이 만개한 창릉천은 조선 예종의 무덤인 ‘창릉’ 앞을 흐르는 유구한 역사를 간직한 하천이다. 축제가 열리는‘강매석교공원’은 오랜 기간 외래 식물과 하천 쓰레기로 주민들조차 찾지 않던 곳이었지만 2016년부터 시가 지역 주민들, 자연보호협회와 함께 정비활동을 진행해 2만4천평 규모의 아름다운 꽃밭으로 탈바꿈했다. 2017년부터 강매 지역 주민들의 꽃구경 명소로 알음알음 알려지던 창릉천 유채꽃밭은 올해부터 ‘창릉천 유채꽃 축제’로 대표적인 고양시 관광명소로 거듭날 예정이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을 준비해 꽃구경을 넘어선 풍성한‘문화 축제’로 펼쳐질 계획이다. 5월 20일 중앙광장에서 개막식… 28일까지 9일간 축제 열려 축제는 강매석교공원에서 5월 20일부터 28일까지 9일 동안 이어진다. 무대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은 주말인 20일과 21일 그리고 27일과 28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평일에는 행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가 도로의 교통섬 3곳에 정원을 조성했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용구대로 일원 중 유동인구와 교통량이 많은 신촌마을 앞 삼거리, 보정역 앞 삼거리, 용인운전면허시험장 삼거리 교통섬 3곳, 총 230㎡ 면적에 블루엔젤, 공작단풍, 목수국을 비롯해 수선화, 리아트리스, 옥잠화 등의 꽃 7가지 종류로 총 720본(꽃의 뿌리 단위)을 심어 정원을 만들었다. 교통섬은 도로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교차로 또는 차도의 분기점 등에 설치하는 섬모양의 시설로 보도블럭 등으로 이뤄졌다. 기흥구는 교통섬의 기능을 살리면서 운전자의 시야와 보행자의 동선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사업을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아름다운 도로경관을 연출하여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와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교통섬 정원화 사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아름다운 꽃과 초록의 싱그러움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도시녹지를 확대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는 5월 17일 자생단체 회원들과 함께 녹양역 서부광장 및 장미터널 일대 손님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5월 20일에 개최될 ‘2023년 제2회 녹양동 장미문화축제’를 대비해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고, 참여자에게 청결한 이미지를 주고자 마련됐다. 대청소에는 자생단체 회원과 공무원 등 9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축제가 진행될 녹양역 서부광장과 장미터널 일대의 쓰레기를 줍고 잡초를 제거하며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대청소에 참여한 현호준 주민자치회장은 “제2회 녹양동 장미문화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든 회원분들과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상록 동장은 “자생단체 여러분의 자발적 참여에 감사를 드린다”며, “함께 힘을 모아 장미문화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과천시는 지난 15일 관내 기업인 코오롱플라스틱(주) 직원 11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가운데, 중앙공원 꽃길을 조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활동은 과천시가 마을 공동체와 시민 봉사활동 참여자를 모집하여 꽃길을 조성하는 ‘시민이 걷고 싶은 꽃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이다. 이날 신계용 과천시장과 허성 코오롱플라스틱 대표이사도 함께했으며,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직원들과 중앙공원 일대에 라벤더, 로즈마리, 회양목 등 4,500본을 심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 시민이 가장 많이 찾는 대표 휴식 공간 중 하나인 중앙공원을 과천 기업인 코오롱플라스틱 직원 여러분과 함께 아름답게 가꿀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자원봉사에 참여해주신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과천시는 앞으로도 마을 공동체와 시민 봉사자를 모집하여 마을 내 꽃길을 조성하고 가꾸는 ‘시민이 걷고 싶은 꽃길 조성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앞선 8일에는 문원동 주민들이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내 녹지와 유휴지에 꽃길 조성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3일 봄을 맞아 시민들의 여가와 힐링의 명소로 자리매김한 오산천 곳곳에 조성된 작은정원을 산뜻하게 정비했다고 밝혔다. 오산천 작은정원은 오산천 자투리 공간을 소규모 정원으로 조성하여 시민단체들이 직접 유지관리하는 사업으로, 현재 총 120개소의 작은정원이 조성되어 있다. 이날 행사는 오산천의 아침과 어울리는 앙상블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인사말씀, 정원단장 등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오산천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작은정원지킴이 자연보호협의회 등 80개 단체, 오산천 돌보미 오산시설관리공단 등 22개 단체가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권재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들은 함께 오산천의 작은정원을 순회하면서 정원을 가꾸고 있는 단체들을 격려하고, 초화류도 직접 보식했다. 각 단체들은 담당 구역별 정화활동과 함께 정원에 자란 잡초들을 정리하고 초화류 메리골드, 마가렛, 비덴스, 페츄니아 8천 포트를 식재했다. 이권재 시장은 “오산천을 단순히 걷는 산책로 기능뿐만 아니라 친수공간인 오산천변에 야외물놀이장을 조성하여 시민들의 편안한 휴식처 및 여가공간을 다양화하겠다”며, “산책로에는 금계국, 코스모스, 감나무, 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