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에서는 오는 13일부터 6월 3일까지 매주 월요일에 총 4회에 걸쳐 치매 환자 가족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헤아림 가족교실’을 운영한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치매에 대한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교육을 통해 치매 환자 가족과 보호자가 꼭 알아야 할 올바른 지식과 돌봄에 대한 이해와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치매 환자 가족 간 정서 및 정보 교류를 통해 심리적 부담을 줄이는 기회를 제공한다. 가족교실은 4주간 주 1회(2시간) 운영되며, 치매 관련 전문가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치매 환자와의 원활한 의사소통 기술, 돌봄 중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행동에 대한 대처 기술 등을 교육한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키우고 가족 간의 교류를 통해 돌봄 부담을 완화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는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2024 한마음 치매극복 평택 걷기’를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한마음 치매극복 평택 걷기 행사는 치매에 친화적인 지역 환경을 조성하고 치매 극복을 기원하는 행사로 올해는 모바일 앱(워크온)에 형성된 ‘평택시민 모여라’ 커뮤니티 가입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운영 방식으로는 14일간 총 7만 보를 걸은 목표 달성자 중 200명을 무작위 추첨해 건강 물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평택시의 치매 추정 인구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다양한 방식의 치매 인식개선과 일상생활 속에서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습관 교정이 필요하다”며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걷기 행사를 통해 참여 시민의 건강증진과 더불어 치매가 있어도 불편하지 않은 평택시를 만들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을 모아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모바일 앱 워크온 설치 후 평택시민 모여라 커뮤니티에 가입해 ‘2024 한마음 치매극복 평택걷기 챌린지’를 누르면 된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행복나눔본부는 지난 7일 동인화학주식회사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동인화학주식회사는 고에너지 첨가제의 국산화로 정밀화학 제조기업으로 1998년 평택에 첫 공장 준공을 시작으로, 국산화를 목표로 시작된 제품들은 지속적인 연구와 품질 개선을 통해 해외에서도 인정받아 현재는 수출이 내수보다 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생산량의 증가로 부여와 공주에 제2, 3공장을 추가로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동인화학주식회사는 에너지 첨가제인 결합제, 경화제, 산화제 등 국산화에 성공한 원료들이 우주항공산업의 필수 원료로 인정받아, 아마존 저궤도 통신위성 사업인 프로젝트 카이퍼에 2029년까지 원료를 공급하기로 계약하는 큰 쾌거를 이뤘다. 또한 우수원료제조관리기준(BGMP) 인증을 획득해 원료 의약품을 생산 공급하고 있으며 현재는 바이오 의약품의 소재 원료를 국산화하기 위해 연구를 활발히 진행 중이다. 김선경 대표이사는 “평소에도 평택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착한기업에 동참하게 됐다”며 “착한기업을 통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모여 큰 사랑으로 전해지길 바란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평택시에서 추진 중인 ‘안재홍기념관’ 건립 사업이 순항할 전망이다. 시는 지난 9일 기념관 설립 타당성 평가를 통해 ‘적정’ 결과를 받았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공립박물관·미술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에서 박물관·미술관 등 문화시설 건립 추진 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건립·운영계획 등의 적절성을 평가받는 제도이다. 시는 지난 1월 안재홍기념관 건립을 위해 사전평가 신청서를 제출했고, 서면심사 및 현장실사, 본 평가 등 3차례의 심사를 통해 건립의 필요성을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관련해 현재 건립 추진 중인 평택시 최초의 종합역사박물관 ‘평택박물관’ 또한 지난 2021년 해당 평가를 신청해 통과한 바 있다. 고덕국제신도시 3단계 안재홍역사공원 내부에 건립될 안재홍기념관은 대지 면적 7500㎡, 건축 1500㎡, 연면적 1800㎡의 규모로 지상 2층으로 계획됐다.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 수장고, 강당과 교육실, 유아실 등 전시와 교육, 관람 편의를 고려한 건축 기본 구상을 완료했고, 260여 점의 소장자료를 확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남양주시불교사암연합회는 지난 9일 시청에서 연합회 스님과 신도 등 약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 맞이 봉축법요식 및 점등식을 봉행했다. 연합회는 시청 다산홀에서 식전 문화공연과 함께 △육법공양 △우리말 칠정례 △발원문 낭독 △관욕식 등 법요식을 봉행한 후 문화 커뮤니티 광장으로 자리를 옮겨 봉축탑을 점등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연합회는 법요식에서 지역 내 치안·안전·복지 등을 위해 힘쓰는 남양주경찰서와 남양주소방서 등 자녀 및 조손 가정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광동중 육상·피구·축구팀에 육상화·유니폼 구입을 위한 지원금을 전달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봉선사 주지 호산스님은 봉축사를 통해 “시청 광장을 밝힐 봉축탑의 빛이 곧 부처님 자비의 빛이다.”라며 “어둠 속에 있는 모든 중생을 제도하고 더 밝은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우리 모두 정진합시다”라고 말했다. 홍지선 부시장은 “‘마음의 평화, 행복한 세상’이라는 이번 봉축표어대로 여러분 가정에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내려 행복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이 최고등급인 SA 등급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이행완료 ▲2023년 목표달성도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종합 평가해 이날 발표했다. 평가대상 기간은 민선 8기가 출범한 지난 2022년 7월부터 지난해 12월 말까지다. 안양시는 전 분야에서 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아 5개 등급(SA, A, B, C, D) 중 가장 높은 SA 등급을 받게 됐다. 현재 161개 공약사업 중 91개 사업을 완료하고 64건의 사업을 정상 추진 중으로, 공약사업 추진율이 96%에 이른다. 시는 지난 2022년 7월 민선 8기 출범 이후 ▲공공생활권 무료와이파이 구축 ▲사물인터넷(IoT) 공공서비스 경기도 거점센터 건립 ▲안양역 앞 장기공사중단 건축물(원스퀘어) 철거 ▲사회적 약자 안전망 시스템 구축 ▲범죄취약지역 방범 CCTV 추가 설치 및 교체 ▲공중화장실 안심비상벨 개선 등 안전하고 스마트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을 신속히 추진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가 장애인 평생교육 진흥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두드림장애인학교는 지난 4월 치러진 제1회 검정고시에서 2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주인공은 장갑용(1939년생), 탁경진(1946년생) 학습자로, 사회적·경제적 제약으로 마치지 못한 학업의 꿈을 이어 나가기 위해 도전했다. 장갑용씨는 2016년 초졸 검정고시 합격에 이어 15번의 도전 끝에 최고령으로 중졸 검정고시에 합격했으며, 탁경진씨는 첫 도전에 초졸 검정고시에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정진호 두드림장애인학교 교장은 “앞으로도 장애인 학습자들이 어려운 역경을 이겨내고 배움에 대한 열정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두드림장애인학교는 '평생교육법'에 근거해 설치된 장애인 평생교육 시설로 기초 문해교육과 학력 보완교육, 직업 능력교육, 인문 교양교육 등 장애인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 생연1동 행정복지센터는 8일 동두천 제일요양병원과 생연1동 ‘민관협력 보건복지서비스 업무협약’에 따라 상반기 생연1동 건강지킴이 이동병원을 추진했다. 금번 사업은 복지 현안을 함께 해결하고 취약계층 건강지원 및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해 상․하반기 2회로 기획됐다. 상반기 사업은 어버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께 혈압, 혈당 체크 등 기본적인 검진과 더불어 의료 서비스 정보 안내도 함께 이뤄졌다. 현장에서 이동병원을 이용한 한 어르신은 “평소 병원 이용에 애로사항이 많았는데 찾아가는 건강지킴이 이동병원을 통해 기본적인 검진과 더불어 관련 서비스 안내까지 함께 받을 수 있어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이호성 생연1동장은 “앞으로도 긴밀한 민관협력을 통해 건강 취약 노인 무료 의료 지원 서비스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동두천시 생연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0일, 생연1동 황매 전통 장 사업장에서 꽃할배 · 할매 반찬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소외된 어르신들의 따뜻한 한 끼 제공을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혼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손쉽고 재미있게 요리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편 생연1동 주민자치위원회 김상수 위원장은 “오늘 진행된 요리 수업은 전통 장 사업장의 활성화 방안 일환으로 진행됐다. 앞으로도 생연1동과 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계획함과 동시에 여러 방법으로 전통 장 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사립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공립과 사립 간 균형 성장을 위해 전문가 자문과 직접 기술지원을 확대한다. 경기도교육청은 사립학교 현장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2024년 사립학교 시설공사 현장 중심 기술지원 확대 추진 계획’을 10일 발표했다. 도교육청의 사립학교 기술지원은 2023년 하반기 시작해 전문가 자문단 운영과 설계검토 등 본청 차원의 직접적인 기술지원을 시행해왔다. 특히 사립학교 시설공사에서 ▲집행 기간 단축 ▲집행률 향상 ▲공사 고품질화 ▲예산 낭비 요인 제거 등의 성과를 보여 현장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도교육청은 지난해 증원된 기존 2명에서 1명 더 추가해 올해 총 3명의 기술직 공무원을 사립학교 지원 담당으로 배치했다. 이와 함께 사립학교 시설공사에 대한 현장 중심 기술지원 확대 계획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사립고·특수학교 전체 대상 전문가 자문단 확대 운영 ▲경기도 전 지역에 대한 직접 기술지원 확대 제공 ▲매월 일정 기간 북부지역 집중 근무에 따른 신속 기술지원 ▲긴급 현안 발생 시 현장 방문 지원 등이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변재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1)이 10일 고양상담소에서 주민정담회 개최를 통해 시가 고양페이(지역사랑상품권) 인센티브 지급을 13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올해 4월까지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지역화폐 인센티브 지급을 중단한 기초자치단체였다. 그러나, 시가 고양시의회에 제출한 제1회 추경예산이 지난 2일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시는 국도비 포함 총 61.5억 원 규모의 사업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시에 따르면, 고양페이는 7%의 할인율이 적용되며, 월 20만 원 한도로 충전이 가능하다. 또, 시 관계자는 “지역 내 음식점·학원·병원 등 총 2만 6,700여 개의 지정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고, 가맹점 확인은 경기지역화폐 모바일 앱과 웹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변재석 의원은 “지난 3월에 본 의원이 경기지역화폐에 대한 지자체별 차이가 없도록 해야 한다는 입장을 시에 공식적으로 낸 바 있다”며 “당시 시 담당부서와의 소통을 통해 고양페이 인센티브 등 적용으로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했다”고 말했다. 이어 변 의원은 “이번 추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