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는 오는 5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서 ‘경기평화광장 모두의 동·식물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도는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반려 동·식물 수요 증대에 따른 건전한 문화 정착을 도모하고, 경기평화광장을 문화공유와 소통 공간으로 활용하고자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다양한 동물과 식물을 만나보는 전시 프로그램인 ‘너랑나랑 동물원·식물원·곤충관’ ▲반려견의 위생, 미용체험 및 행동교정 상담 ▲동·식물 관련 책을 빌릴 수 있는 너랑나랑 작은 책 담소▲반려동물 장애물 경주(어질리티) 및 마술쇼 ▲반려 동·식물 용품 전시 및 판매를 위한 플리마켓 등이 준비돼 있다. ‘생명 존중 및 올바른 반려 동·식물 문화’ 조성을 위한 프로그램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경기도 반려동물 입양문화 홍보 및 사진전’을 진행하여 반려동물의 입양 상황 및 조건, 입양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평화광장에서 대형 고양이 벌룬 포토존 이벤트, 매직쇼, 퓨전밴드 공연, 애견 간식, 소품, 식물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가 교통카드 이용 데이터를 활용해 시내버스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방안을 연구한다. 경기도는 최근 관계기관과 이 같은 내용에 대한 실무협의를 개최하고, 구체적인 연구 일정과 방법을 협의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도는 2007년 경기도 버스운송사업조합, 교통카드 정산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해 버스 이용 실적, 도민 이용 수요 등 교통카드 이용 데이터를 공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버스정보(도착시간 등 안내) 및 버스운송관리(인면허관리 및 수요분석) 등 도정에 적극 활용 중이다. 도는 올해 1월부터 경기도형 버스준공영제인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를 시행함에 따라 내·외부 전문가로 교통카드 데이터 혁신 추진단(TF)을 구성해 교통카드 데이터 활용·관리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대책을 세 차례 논의했으며, 이러한 논의를 발전시켜 시내버스 공공성 강화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전문연구기관을 통해 정책 연구를 추진한다.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는 버스운영 수익을 도가 거둔 뒤 일정 기준에 따라 업체에 분배해 시내버스에 대한 공적관리를 강화하는 제도로,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nb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석경의료재단 센트럴병원ㆍ센트럴장례식장과 지난 10일 거북섬동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센트럴병원 조경근 병원장, 강한성 부원장(대외협력), 센트럴장례식장 정혜주 대표, 거북섬동 박용주 동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순여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장기 입원 환자의 퇴원 후 주거, 건강 의료, 돌봄, 서비스 연계 등 보건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상호 간 의뢰 체계 구축하고, 지역사회 통합돌봄에 대한 빠른 대응을 위한 자원 개발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센트럴병원 조경근 병원장은 “거북섬동 주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감사하다.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로 주민들의 건강과 복지향상을 위해 온 마음을 다해 적극 협력하고, 건강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용주 거북섬동장은 “거북섬동은 지난 2023년 7월 개청한 이후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구 유입이 예상됨에 따라 주민의 보건ㆍ의료 욕구가 나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 신천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2일 관내 홀몸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인 ‘따뜻한 복지마을 만들기’를 전개했다. 이번 사업은 2020년부터 주민자치 사업으로 이어져 오고 있으며, 올해 주민자치계획으로 발굴된 신천동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이다. 원도심 특성상 노후화 된 건물이 많고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고자 하는 신천동 주민들의 의견이 모여 사업이 시작됐다. 사업은 주민자치회를 주축으로 진행되며 대상자 2가구를 선정해 재료비만으로 진행하며, 주민들의 손으로 직접 신천동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사업을 통해 신천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의 추천을 받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선정하고 연 2회, 가구당 150만 원 상당의 예산 내에서 도배, 장판, 소독 등의 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참여한 김동의 주민자치위원은 “추천받은 가구를 사전 방문했을 때 어르신 혼자 사는 곳의 위생이 열악해 도배장판 시공이 하루가 시급하다고 느꼈는데, 이렇게 깨끗해진 모습을 보니 마음이 놓인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사단법인 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일 ‘바다식목일(5월 10일)’을 맞아 오이도 해안가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이날 시흥시자원봉사센터 라온제나 및 한국공학대학교 나눔, 하누리, 청년서핑봉사단, 로타렉트, 재학생, 관내 청년 봉사자, 시흥시치어리딩협회 어린이 응원단 등 80여 명이 함께 청년&청소년 연합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연합 플로깅 활동은 ‘바다 숲 조성’이라는 주제로 황폐화한 바다 환경 개선을 위한 바닷속 생태계 조성 필요성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해양환경 정화 활동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활동에 참여한 청년 봉사자는 “바다식목일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고 해양환경 보호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뿌듯함을 느꼈다. 앞으로도 꾸준한 참여와 관심으로 더욱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박명일 시흥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활동은 청년과 청소년이 중심이 되어 환경 보호에 참여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젊은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기획해 건강한 자원봉사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 대야동 마을자치과와 관계단체가 협력해 지난 13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입구에 있는 가로등 걸이형 화분에 봄꽃(베고니아) 770본을 심었다. ABC행복학습타운 입구 가로등 걸이형 화분은 화사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18년 주민참여예산’으로 설치된 시설이다. 이날 꽃 심기 활동에는 대야동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극동아파트 부녀회가 참여했으며, 사후관리는 극동아파트 부녀회에서 전담하기로 협의했다. 김근선 대야동 마을자치과장은 “관계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ABC행복학습타운의 문을 봄꽃으로 환하게 밝힐 수 있었다. 항상 대야동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힘써주는 모습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ABC행복학습타운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마음도 봄꽃처럼 환해지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시흥시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대야ㆍ신천 원도심 현장에 맞춤형 수해 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에서는 시흥시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에 발맞춰 원도심 생활안전을 위한 자체 대응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에 대비해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수방 자재의 현장 배치를 진행했다. 수방 자재 현장 배치 대상지는 시에서 조사된 최근 2년간의 침수 이력을 분석해 총 67곳의 침수 대비 지역을 선정했으며, 지역 상황에 밝은 통장과 협업해 수방 자재를 배치할 적절한 장소를 조사함으로써 민관이 협력해 원도심 생활안전에 총력을 기울였다. 수방 자재는 외부에서 보이지 않는 침수 대비 지역의 뒤편 잉여 공간이나 수방 자재를 배치할 적절한 공간이 없는 경우 인근 제설함을 활용해 통합 배치하는 등 기존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마을 안길 경관을 고려해 선정했다. 이로써 현장에 배치된 수방 자재를 인근 주민과 거주자가 선제적으로 활용해 우수를 차단하고, 침수 피해를 방지하는 등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 대응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시 수정구 수진동 1690-1 번지 일대 탄천변에 5950㎡ 규모 메밀꽃밭이 장관이다. 시는 탄천 내 유해식물 번식을 막기 위해 지난 3월 탄천 태평광장 주변 녹지대에 뿌린 70㎏ 분량의 메밀 씨앗이 자라 메밀꽃 군락을 이루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탄천 메밀꽃밭은 하얀 눈꽃이 내려앉은 듯한 진풍경을 연출해 사진에 담아가려는 시민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곳 메밀꽃은 오는 18일을 전후로 만개해 이달 말일까지는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탄천 메밀꽃밭 조성과 함께 밀과 보리를 파종해 다음 달 추수 때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수확 체험 행사를 열 것”이라면서 “탄천 녹지대에 다양한 계절 꽃 단지 조성을 통해 시민들에게 자연 속 힐링의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시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등록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던 ‘부름카’ 서비스를 8곳의 모든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수행기관 등록자 4202명으로 확대했다고 14일 밝혔다. 부름카는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이 병원 진료나 공공기관 방문이 필요할 때 차량과 동행 도우미(돌봄 매니저)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수행 기관별 담당 생활지원사(총 324명)를 통해 서비스 신청하면 배차 승인 후 돌봄 매니저(총 8명)를 매칭해 어르신 댁에서부터 병원 등 목적지까지 왕복 동행한다. 시는 지난해 7월 이 서비스를 시범 도입해 성남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등록된 어르신(1869명)을 대상으로 운영해 오다 올해 3월 4일부터 7곳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수행기관에 등록된 돌봄 대상 어르신(2333명)을 포함했다. 이를 위해 2000만원(도비)이던 사업비를 6150만원(시비 4150만원+도비 2000만원 포함)으로 늘렸다. 시범 운영 기간(2023.7~12)에 1회당 1000원이던 이용 요금도 무료화했다. 시 관계자는 “시범 운영 5개월간 부름카를 이용하신 어르신은 296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시는 과년도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를 위해 체납자 899명이 소유한 자동차를 압류 처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의 총 체납 건수와 금액은 1121건, 5억6000만원이다. 주요 체납 내용은 ▲자동차 검사 지연과태료 (507건, 1억2000만원) ▲변상금 (6건, 5400만원) ▲자동차손해배보장법 위반과태료 (40건, 1400만원) 등이다. 압류된 자동차는 자동차등록원부에 압류 등재되어 명의 이전, 매매, 말소 등의 재산권 행사가 불가능해지며, 압류 해제 전까지 징수권 소멸 시효(5년) 적용도 중단된다. 또한 시는 말소되는 차량에 대해서도 수시로 대체 압류하는 등 채권확보를 위해 다각도로 체납처분을 진행하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세외수입 체납자들의 자동차 외에 부동산, 예금 등도 수시로 압류해 장기적인 체납을 막고 징수율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형편이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납부로 소액이라도 매달 납부할 수 있게 유도하고 있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성남시는 오는 31일 종료 예정이었던 주택 임대차 신고제 과태료 계도기간을 1년 추가 연장한다고 14일 밝혔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보증금 6000만원 또는 월세 30만원을 초과하는 주거용 임대차계약에 대하여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신고하도록 하는 제도다. 미신고 또는 거짓 신고 시 최소 4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임대차 시장의 투명성 제고와 임차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2021년 6월 1일부터 시행됐으나 주택 임대차 신고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3년간의 과태료 부과 계도기간을 거쳐왔다. 이번 계도기간 추가 연장 조치는 과태료 부과 시행에 앞서 추가 홍보, 신고 편의 제고 등을 통해 자발적인 신고 여건을 만들기 위해 결정됐다. 다만, 계도기간이 연장돼도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 신고 의무는 여전히 유지된다. 임대차 신고 시 계약서를 제출하면 확정일자가 수수료 없이 자동으로 부여된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임대차 거래의 잦은 빈도, 주거 취약계층이 많은 임대차 특성을 감안하여 과태료를 현행 대비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