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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과천시, 과천 아주대학교병원 보건복지부 사전심의 승인… 종합병원 건립 최대 난관 넘었다

정부와 경기도를 지속적으로 설득해 온 과천시 노력의 결실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과천시는 과천 아주대학교병원 설립과 관련해 보건복지부로부터 262개 병상 규모의 의료기관 개설 허가에 대한 사전심의를 통과했다.

 

종합병원 설립을 위해서는 일정 규모 이상의 병상 확보가 필수적인 만큼, 이번 사전심의 승인은 과천시 종합병원 건립을 위한 핵심적인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번 사전심의는 지역병상수급계획과 '의료법'에 따라 사업계획의 적정성과 병상 신설 가능 여부 등을 검토하는 절차다.

 

승인 규모는 정부의 병상 수급 관리 방향과 지역별 적정 병상 배분 기준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결정됐다.

 

과천시는 종합병원은 물론 응급실과 분만실조차 없는 지역의 의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역병상수급계획 수립 단계부터 보건복지부와 경기도를 수차례 방문해 병원 건립과 병상 확보의 필요성을 설득해 왔다. 특히 신계용 과천시장은 보건복지부 장차관과 국회의원 등 관계 인사들을 직접 만나 과천시의 열악한 의료 여건을 설명하고, 보건복지부의 신속한 승인을 수차례 요청해 왔다.

 

이번 승인으로 과천 아주대학교병원 건립과 막계동 특별계획구역 개발사업에도 한층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경기도 의료기관 개설 위원회 승인까지 완료되면 특수목적법인(SPC) 설립과 토지매매계약 체결 등 후속 절차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향후 병상수급관리계획 수립 과정에도 적극 대응해 병상을 추가 확보하고, 지역 의료 인프라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승인은 병상 확보를 위해 정부와 경기도를 지속적으로 설득해 온 노력의 결실이자, 과천시 종합병원 건립을 본격화하는 역사적인 전환점”이라며 “과천 아주대학교병원이 응급·필수의료를 책임지는 지역 의료 거점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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