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구리시는 지난 2월 11일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2025년 구리미래교육협력지구 세부사업 운영을 위한 부속합의서를 체결했다. 두 기관은 2023년 7월 체결된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매년 세부사업이 기재된 부속합의서를 작성하고 있으며, 이번 합의의 계약 종료는 2026년 2월이다. 이번 부속합의서는 구리시와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지속가능한 지역 중심 미래교육생태계 구축을 위한 세부 프로그램 예산에 대한 합의이며, 14개 사업에 대해 시 예산 17억 8,600만원, 교육청 예산 13억 6,700만원으로 총사업비 31억 5,300만원이 투입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더욱 긴밀한 협력을 통해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을 내실있게 운영하여 관내 학생들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지역맞춤형 미래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리시는 2010년부터 미래교육협력지구(前혁신교육지구)로 지정되어 14년간 공교육 지원 및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수리과학 창의교실 △아트홀 문화 연계체험 △학생생존수영교육 △우리마을 생생체험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13일 광교산 기슭에서 ‘새빛 현장시장실’을 열고, 산불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이재준 시장은 장안구 파장동의 산불감시초소를 찾아 대응 체계를 확인하고, 산불감시원들을 격려했다. 이재준 시장은 “추운 날씨에 산불 예방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해 주시는 산불감시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산불감시원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공직자, 시민들이 힘을 모아야 산불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광교산은 1년에 1500만 명, 칠보산은 1200만 명이 찾을 정도로 등산객이 많다”며 “그 많은 사람을 일일이 통제할 수는 없으니, 산불 예방 수칙을 등산객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지난 1월 24일부터 공원녹지사업소와 4개 구 공원녹지과에서 ‘2025년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5월 15일까지 운영하는 대책본부에는 공직자와 산불감시원 등 199명이 근무하고 있다. 3월 15일~4월 15일에는 ‘대형산불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한다. 수원시는 산불 대응을 위해 첨단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산불이 발생하면 지능형 산불방지 ICT(정보통신기술) 플랫폼을 활용해 산불 진화의 골든타임인 3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광주에서 ‘노무현의 길’을 걸었다. 노무현의 길은 광주광역시에서 정한 길(무등산 노무현길)의 이름이면서, 동시에 그의 정신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재임중(2007) 시민들과 무등산 증심사~장불재를 등반했다. 대통령후보시절 ‘노풍(盧風)’(노무현 지지바람)을 일으켜준 광주를 방문해서 “당선되면 시민들과 함께 무등산에 오르겠다”고 한 약속을 지킨 것이다. 광주광역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으로서 처음 무등산에 오른 것을 기념하기 위해 당시 등반코스를 ‘무등산 노무현길’로 지정(2011년)했다. 노 전 대통령은 무등산 등반 당시 시민 400여명 앞에서 다음과 같은 요지의 ‘산상연설’을 했다. “...눈앞의 이익을 쫓는 사람과 역사의 대의를 쫓는 사람이 있다. 대의만 따르면 어리석어 보이고, 눈앞의 이익을 따르면 영리해 보이지만, 멀리 보면 보인다. 멀리보면 대의가 이익이고, 가까이 보면 이익이 이익이다” 김동연 지사는 노무현재단 광주지역위원회 및 광주시민회 관계자 100여명과 함께 광주시 동구 중심사길에 있는 노무현 표지석을 시작으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가 12일 현행 공직선거법이 시장·군수 등 자치단체장 활동에 대한 홍보를 크게 제약하고 있다며 시민·군민이 시장·군수의 활동을 보다 정확하고 상세하게 알 수 있도록 선거법 개정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행정안전부, 국회 등에 건의하자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남양주에서 열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제7차 회의에서는 용인특례시가 제안한 이같은 안건을 건의안건으로 의결했다. 용인특례시는 현행 공직선거법이 지방자치단체장의 성과와 정책을 알리는 활동을 과도하게 제약하는 반면 국회의원은 의정보고회, 현수막 게첩 등을 통해 상당히 자유로운 홍보활동을 하고 있어 형평성에 대한 문제도 제기되고 있다며 선거법 개정 필요성을 제안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고장의 발전을 위해 많은 일들을 하고 있고, 좋은 성과도 많이 거두고 있지만 이같은 내용을 시민에게 알리는 일은 공직선거법의 과도한 규제로 큰 제약을 받고 있다”며 “지방자치단체장은 시군의 성과와 관련한 현수막에 이름과 직을 기재할 수 없도록 되어있는 반면 국회의원의 경우 일부 선거구에선 시장·군수의 업적도 국회의원 업적처럼 현수막을 통해 알려서 언론의 지적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트럼프 행정부가 반도체에도 관세 부과를 예고하면서 국내 반도체산업계의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2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찾아 총력 지원을 약속했다. 김 지사는 평택시 고덕동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 김용관 삼성전자 경영전략담당 사장, 남석우 파운드리 사장, 박승희 대외협력담당 사장, 정장선 평택시장, 김상곤 도의원, 차석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등과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 지사는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위해 힘을 실어드리러 왔다”며 “지난 11월에는 네덜란드의 반도체 장비 업체들에 방문을 해서 에이에스엠과 에이에스엠엘 최고 경영자들과 세계 반도체 산업의 미래와 한국의 여러 가지 산업정책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반도체특별법에 대해서도 비상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번 제가 정부의 재정정책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추경 편성을 처음으로 주장했고 그 속에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뿐 아니라 대한민국 미래먹거리에 대한 지원, 산업정책의 전환을 얘기했다”며 “투자나 R&D에 대한 정부의 직접 지원이나 세제 지원 등 많은 나라들이 하고 있는 것에 비해서 한국은 전혀 하고 있지 못하고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주광덕, 남양주시장)는 12일, 남양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도내 31개 시·군 단체장 및 부단체장 등 총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제7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회장인 주광덕 남양주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민선8기 후반기 임원단 선출 의결과 각 시·군에서 제안한 안건에 대한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안건 심의에서는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의 도 분담률 상향 건의 등 경기도에 제안하는 21건의 안건과, 기준인건비 패널티 산정 시 자율운영범위 제도 개선 건의 등 중앙정부에 제안하는 13건의 안건을 포함한 총 34건이 상정돼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안건 중 시·군의 높은 분담률로 인해 재정에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와 학교급식경비에 대해 분담률 조정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해 경기도와 도 교육청에 강력한 의사를 전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주광덕 회장은 “현재 혼란스러운 시국을 헤쳐 나가기 위해서 31개 시·군이 함께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며, “조속히 민생경제가 회복될 수 있도록 앞으로 31개 시장·군수들과 진심 어린 소통을 통해 지역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12일 남양주시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제7차 정기회의에 참석해 지역현안과 건의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동환 시장을 포함해 경기도 31개 시장·군수들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와 학교급식비 분담률 상향 안건이 논의됐다. 해당 사업에 대한 시군 분담률이 지나치게 높아 재정적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수차례 건의했으나, 도에서는 재정 여건상 어렵다는 입장만을 고수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모든 시군에 적용되는 현안인 만큼 경기도 분담률 상향을 강력히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이 밖에도 시는 영상문화단지의 신속한 조성을 위한 사업지 내 그린벨트 해제 요청과 교외선 청원건널목 4개소의 관리예산 지원, 철도사업 운영비 지원 등 3개의 안건을 경기도에 건의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와 학교급식비의 시군 분담률이 지나치게 높아 시군 재정에 큰 부담을 주고 있는 만큼, 경기도는 좀 더 책임감을 가지고 광역지자체 분담률 상향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동환 시장은 이날 참석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특례시는 특정 종교시설 용도변경 직권취소 행정소송에서 승소했다고 12일 밝혔다. 의정부지방법원은 지난 11일에 열린 선고에서 특정 종교시설 측이 고양시장을 상대로 제기한‘용도변경허가취소처분에 대한 취소소송'에서 원고 패소를 판결했다. 해당 건물은 2018년 당시 종교시설로 용도변경을 신청하는 건축심의를 신청했으나 주차 및 안전 문제 등의 사유로 부결됐다. 그러나 2023년 6월 특정 종교단체가 아닌 개인 명의로 종교시설로의 용도변경을 신청했고, 면적을 줄여 건물 2층 일부만을 신청하는 방법을 통해 건축심의를 거치지 않은 채 허가 처리됐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이를 거세게 반대하는 인근 주민들의 지속적이고 강한 반대 민원이 빗발치게 됐고, 시는 이를 충분히 반영하고 해당 시설이 지역사회와 환경에 미칠 영향, 공공의 안전, 그리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중시하는 공익적 목적을 고려해 직권취소를 단행했다. 이에 특정 종교시설 측은 “특정 종교라는 이유로 부당하게 차별받고 있다”며 “적법한 용도변경 처리에 대한 취소는 위법하다”는 취지로 이를 취소해달라는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반면 고양시 측은 “특정 종교시설 측에서 실체를 숨긴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양주시가 12일 오전 시청 2층 집무실에서 관내 기업 ‘㈜인터원’과 경기양주테크노밸리 입주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강 시장을 비롯해 나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양주테크노밸리’의 성공적 조성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시는 경기북부 대개발의 핵심인 ‘경기양주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첨단산업을 적극 유치하고 지역 경제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경기북부 대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와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경기양주테크노밸리’ 뿐만 아니라 양주역세권 개발, 양주 테크노시티 조성 등 대규모 개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미래 첨단산업 거점 도시로 성장하는 동시에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균형 발전 모델을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속적인 첨단기업 유치 및 육성을 통해 경기북부 신성장 거점 조성에 속도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미래 성장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주)인터원’은 LED 모듈과 LED 투광기를 비롯한 다양한 조명 솔루션을 개발·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3~14일 1박2일 일정으로 광주를 방문한다. 김 지사는 13일 오전 7시 광주성시화운동본부에서 ‘호남정신과 유쾌한 반란’을 주제로 특강을 한 뒤, 5·18민주묘지를 참배하면서 광주정신 계승을 다짐한다. 낮 12시부터는 금남로5가역에서 시청까지 ‘518번버스’ 에 탑승해 시민들과 대화하면서 5.18광주정신을 되새긴다. 이어 오후 첫 일정으로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만나 경기도와 광주광역시 상생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2023년 5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만나 인공지능(AI) 산업 분야 상호 협력, 청년․청소년 교육․교류 공동 추진,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공동 대응 등 양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8개 과제에 합의한 바 있다. 경기도는 민선 8기 김동연 경기도지사 취임 이후 충남․전남․전북·광주,제주등 5개 광역자치단체와 상생협약을 맺었다. 강 시장과 회동 뒤에는 오후 2시부터 LH광주전남 지역본부에서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들과 만나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김 지사는 올해 첫 날 무안국제공항 합동분향소를 찾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안양시는 11일 ‘2025년 제1차 안양시 노사민정협의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안양시 노사민정협의회는 한국노총 경기중부지역지부, 안양과천상공회의소, 시민단체,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안양시 등이 모여 고용 및 지역 현안,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협의체다. 11일 오전 11시 시청 3층 간부회의실에서 열린 정례회의에서는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가 지난해 추진한 사업 및 예산 집행에 대한 결과보고와 올해 새롭게 추진될 지역 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사업 계획(안) 발표가 진행됐다. 안양시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은 각종 캠페인・워크숍・실태조사・협약 등 총 17개의 사업을 추진하며 노동자들의 근무 여건을 확인하고 건설 현장 등 일터에서의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널리 알리며 업무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산업안전을 위한 캠페인은 노사민정 각 주체가 함께 모여 노동자의 권리를 증진시키고, 안전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켜 노동자가 업무 시 받게 되는 불이익 및 안전사고 예방에 힘썼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 노·사·민·정이 역지사지의 마음과 상호 존중의 관계 속에서 협력하는 공심, 공덕의 모범적인 노사관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