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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양시 마두청소년수련관, 제28회 경기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서 '경기도지사상' 수상

청소년이 주도의 프로젝트형 자원봉사 운영…‘우수터전’으로 선정

 

어웨이크뉴스 오경하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마두청소년수련관이 지난 29일 열린‘제28회 경기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우수터전’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2025년 한 해 청소년 참여·권리 기반 봉사활동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 중심의 프로젝트형 자원봉사를 운영해 온 성과가 높게 평가된 결과다.

 

특히 청소년지도자 부문에서도 두 명이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기관의 전문성과 현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박도연 청소년지도자가 ‘우수지도자’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특별부문에서는 이민주 청소년지도자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각각 수상하며, 마두청소년수련관은 올해 대회에서 지도자·기관 부문 총 3관왕을 달성했다.

 

마두청소년수련관은 그동안 청소년이 직접 지역의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 방안을 설계하는 참여·권리 특성화 기반의 봉사활동 모델을 운영해 왔다. 청소년이 스스로 기획·의사결정·실행을 경험하는 과정에 집중한 결과, 자원봉사 활동이 단순 참여를 넘어 지역사회 변화로 확장되는 사례들을 다수 만들어냈다.

 

이재신 관장은 “이번 수상은 청소년들의 주도성과 책임감을 믿고, 그 과정 전체를 함께 만들어온 지도자들 모두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도전의 장을 열겠다”고 전했다.

 

마두청소년수련관은 앞으로도 지역 현안을 바탕으로 한 공공참여형 봉사활동을 확대하고, 청소년들이 스스로 의제를 발굴하고 실천할 수 있는 참여 생태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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